영상 리뷰 / / 2023. 1. 18. 15:06

사모펀드 전문투자형과 경영참여형 쉽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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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란?

GET입니다.
뉴스를 보면 사모펀드라는 말이 참 많이 나옵니다.
대체 사모펀드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잘 몰라서 이번에 한번 찾아봤습니다.
이 포스팅은 유튜브 더나은삶TV의 '사모펀드란 무엇인가 가장 쉽게 설명합니다 제1편'을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먼저, 펀드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펀드란, 자산운용회사가 일반인에게 모은 돈을 주식 및 채권에 투자하고, 그 결과를 돌려주는 간접 투자상품을 말합니다.
펀드 단어 자체가 돈을 모으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펀드는 크게 공모펀드와 사모펀드로 나뉩니다.
공모는 public을 의미합니다.
불특정다수의 투자자 50인 이상이 투자를 하는 것이며,
사모는 private을 의미합니다.
소수의 투자자 49인 이하가 모여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공모펀드는 투자자를 많이 모을수록 좋기 때문에 아무래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모펀드의 경우는 무작정 투자자 늘리기에 힘쓰기보다는 충분한 돈을 가진 자의 돈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사모펀드는 이름 모를 부자들의 전유물인 것인 건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사실 사모펀드는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중심으로 운용됩니다.
기관투자자는 국가, 한국은행, 금융기관, 특수법인, 연기금 및 공제회 등이 있습니다.

전문투자형과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는 다시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전문투자형(헤지펀드)과 경영참여형(PEF - private equity fund)입니다.
전문투자형과 경영참여형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문투자형 헤지펀드는 회사의 지분을 10% 이상 투자해도 10%까지만 의결권을 가집니다.
그러나 경영참여형은 회사의 지분을 무조건 10%이상 가져야합니다.
쉽게 말하면 헤지펀드는 경영 참여하지 않는 방식, 경영참여형은 경영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헤지펀드는 지분, 파생상품, 부동산, 원자재 등으로도 투자가 가능하지만, PEF는 지분 투자만 할 수 있습니다.

헤지펀드를 운용하려면 자산운용사를 설립해야 하며, 자본금 10억원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회사 이름도 ㅇㅇㅇ자산운용이라고 지어야 합니다. 운용인력도 3명 이상을 갖춰야 하며, 이때 2년 이상 운용 경력 혹은 교육 이수를 해야합니다.
또, 제대로 된 사무실도 갖춰야 합니다.
반면 PEF는 별다른 조건이 없습니다.

자본금 1억원 이상, 인력은 2명 이상이면 되고, 사무실도 없어도 됩니다.

그리고 회사명도 자유롭습니다.

금융위원회는 PEF에 타이트한 관리 감독을 하지 않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사모펀드라고 부르는 것들이 대부분 PEF를 의미합니다.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의 구조


자, 그럼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의 구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PEF는 실제로 근무하는 사람이 없는 서류상 회사(paper company)입니다.
PEF는 lp(투자하는 사람, 사모펀드에 돈을 넣는 사람, 실질적 주인/유한책임사원)와 gp(사모펀드 운용 의사결정자/업무집행사원)에 의해 만들어지고, 운영됩니다.
세계적인 gp로는 칼라일, kkr, 론스타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mbk파트너스 imm, 한앤컴퍼니, 금용계pe등이 있습니다.
이런 gp들은 공기업에 준하는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를 받는 것입니다.

 

국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는 뭐가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


국내 경영참여형 PEF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면 금융감독원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금융감독원 사이트에 들어가서 업무자료->공통업무자료를 들어가면, 경영참여형 사모투자집합기구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PEF의 경우, 어느 회사에 투자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lp에게만 알려줍니다.
또한, PEF에서는 투자자를 보호하는 방안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법이 부실해서가 아니라, lp와 gp가 연결되어 있고, lp가 직접 감독을 할 수 있다보니, 자신의 돈을 자신이 잘 간수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사모펀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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