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에서는 3년전인 2020년 '클라우드생드래프트' 라는 맥주를 출시했었지만, 사실 지지부진했는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양대산맥이 탄탄하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또한, 일본 맥주 수입량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니,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롯데칠성 맥주 크러시 출시!
이런 상황에서 롯데칠성에서 맥주 '크러시'를 이달 중순 출시할 예정입니다.
새로 나오는 맥주 '크러시'는 페일 라거 맥주입니다.
그렇다면 이존의 국산 맥주와 크러시 맥주는 뭐가 다를까요?
크러시는 몰트 100% 맥주로, 분리 추출한 유럽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더욱 더 청량하고, 시원한 맛인 건데요.
또한, 디자인적으로도 다른 맥주와는 차별화 됩니다.
맥주병 모양이 하단부와 상단부 사이에 굴곡이 없는 숄더리스 형태입니다.
롯데칠성 새로처럼, 크러시도!
롯데칠성은 2022년 9월 '새로'라는 소주를 출시했었는데요.
새로는 제로 설탕을 내세워 지난 4월에는 누적 판매량이 1억 병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현재도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처음처럼과 함께 소주 시장 점유율에서 롯데칠성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은 이런 분위기를 타, 맥주 '크러시' 역시 이렇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처럼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하지 않은 새로처럼,
크러시 역시 클라우드를 최대한 활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또한, 500ml 병과 20l 용량의 생맥주 두가지로 나옵니다.
일단 주점과 음식점 등에서 업소용 제품을 출시한 후, 가정용 제품이 나올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