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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할 때 맛술과 미림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맛술을 넣는 게 좋고,
또 어떨 때는 미림을 넣는 게 더 좋은데요.
맛술과 미림은 둘다 쌀을 베이스로 만들어진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지 3가지로 나눠서 알아보겠습니다.
맛술과 미림의 차이 1.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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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술
요리할 때 쓰는 모든 술을 말합니다.
즉 미림 또한 맛술 안에 포함됩니다.
미림
단맛이 나는 일본 술의 상표 이름입니다.
한국에서는 고유명사처럼 쓰입니다.
맛술과 미림의 차이 2. 성분과 도수
맛술
시중에 판매되는 맛술은 식초가 주성분이라 단맛보다 신맛이 강합니다.
또한 대체로 도수가 낮습니다.
미림
쌀 누룩에 주정을 혼합해서 만든 술이라서,
14% 알코올을 갖고 있습니다.
맛술과 미림의 차이 3. 용도
맛술
식초 산성 때문에 고기 잡내나 생선의 비린내를 잡는 것에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잡내 제거 용도나 단맛이 필요하지 않은 요리에 사용합니다.
미림
해외에서 와인을 사용해 요리하듯이 비슷한 용도로 미림을 활용합니다.
음식 풍미를 높이고 감칠맛을 더해주는 요리에는 미림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미림에는 당도가 높기 때문에 추가로 설탕이 들어간다면 양 조절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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