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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에서 지난 1월 무상증자를 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2020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다가 무산된 적이 있어서,
재상장을 위해 무상증자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습니다.
보통 기업에서 주식 상장 전에 무상증자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무상증자는 무엇을 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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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란
무상증자에서 '증자'는 자본금을 늘린다는 뜻입니다.
주식 시장에 상장한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주식을 더 발행하는 것을 증자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새로 발행된 주식을 원래 주식을 가지고 있던 기존의 주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것을 말합니다.
왜 무료로 나눠줄까요?
기업을 운영하며 남은 잉여금을 주주들에게 주면서,
기업은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주주들에게 돌아간 주식은 다시 자본금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업도 주주도 이득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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