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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건강검진을 했는데 만성 표재성 위염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만성 표재성 위염이 검진 결과에 나오는 경우가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도대체 이 만성 표재성 위염이 무엇인지 찾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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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표재성 위염
위 점막이 부풀어 오른 듯한 발적이 불규칙하게 있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점막 표면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가벼운 정도의 위염입니다.
살짝만 부어도 만성 표재성 위염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사실 이 정도면 정상으로 봐도 괜찮은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러나 만성 표재성 위염이라고 적는 이유는,
만약 환자가 속이 쓰리다는 등의 이유로 약 처방을 원할 경우
검진 결과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오면 보험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보통 한국인들은 매운 음식을 자주 먹는 편이므로 위가 붓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헬리코박터 위염
물론 만성 표재성 위염이라고 나왔을 때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헬리코박터균이 동반되는 경우인데요.
헬리코박터균은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나선 모양의 세균입니다.
이 경우는 약을 처방 받아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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