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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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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가 ars를 신청했습니다.
ars란 자율구조조정지원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기업 회생 절차 개시 결정하기 전에,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에서 구조조정을 자유롭게 협의할 수 있도록 법원이 지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이 ars가 승인되면 한달에서 3개월까지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이 미뤄질 수 있습니다.
ars의 장점이라고 하면, 기업 회생 시에 발생하는 채권 할인이 없기 때문에,
만약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룬다면 채권자들 입장에서는 비교적 더 손해보지 않고, 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조정에 성공하면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은 취소됩니다.
이에 성공한 사례는 배달 대행 플랫폼 '부릉' 운용사 메쉬코리아입니다.
메쉬코리아는 ars를 통해 hy에게 신규 자금을 투자받아서 회생 절차가 취소되었습니다.
물론 티몬과 위메프가 ars 신청을 했다고 무조건 ars가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메쉬코리아 사례처럼 인수자가 나타나야 하고, 3분의 2이상에 해당하는 채권을 가진 채권자가 반대시 ars는 중단됩니다.
티몬, 위메프의 주요 채권자들은 카드 및 결제 대행사업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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