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아까운 카드 마일리지
다들 신용카드 하나쯤은 갖고 계시죠?
저도 딱 하나의 신용카드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일리지를 알차게 전부 쓰지는 못합니다.
조건이 애매하게 안 맞거나, 딱히 쓸 곳이 없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데요.
이런 부분을 겨냥해서 나온 카드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 마일리지로 주식을 투자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지금부터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카드 마일리지를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1. NH농협카드 '나무 NH농협카드'
나무증권과 농협의 카드로, 나무증권 스마트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 오프라인 쇼핑, 이동통신 및 구독 서비스, 대중교통 및 택시, 오프라인 커피샵, 편의점 등을 이용시
최대 8%까지 증권으로 투자가 가능한 것입니다.
매달 3만원까지 가능하며, 한 해 최대 36만원까지입니다.
2. 현대카드의 '미래에셋 현대카드'
현대카드 역시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4월 6일,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출시했습니다.
마일리지는 미래에셋증권 스탁마일리지로 적립이 됩니다.
이 마일리지는 주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카드 디자인은 3가지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또한, 연회비별로 카드가 3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 다이아몬드
연회비 50만원이며, 최대 5%까지 스탁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합니다.
2) 골드
연회비 15만원이며, 최대 3%까지 스탁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합니다.
3) 실버
연회비 3만원이며, 최대 2%까지 스탁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합니다.
3. 롯데카드의 '나무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NH투자증권과 손잡고 '나무 롯데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연회비는 2만원입니다.
캐시백은 기본 캐시백, 특별 캐시백, 라이프 캐시백으로 나뉘며,
나무 증권 계좌로 지급됩니다.
카드 만들기 전에 꼭 알아두기
위와 같은 신용카드를 이용하면서, 주식 투자까지 하고 싶으시다면,
신용카드와 연결된 증권계좌도 개설해야 합니다.
현대카드는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NH농협카드나 롯데카드는 NH투자증권의 계좌를 만들어야 투자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