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이탈리아 꽃게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거 바로전 포스팅이 꽃게 철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지금이딱 꽃게철인데 그런 이때 인천 앞바다에서 푸른꽃게가 수입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게바로 이탈리아 꽃게 입니다.
오늘은 그 이유와 이탈리아 꽃게를 어떻게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탈리아 꽃게 수입 이유
이탈리아 꽃게 왜 수입을 하게되었을까요?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이탈리아에 꽃게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해변 수온이 올라가면서 꽃게가 수가 많아졌습니다. 우리나라는 꽃게 요리가 많지만 아직 이탈리아에는 꽃게 요리가 없다보니 공급은 많은데 수요가 적어서 문제라고 합니다.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조개 입니다. 이탈리아 하면 생각하는게 바로 파스타 입니다. 그 중에서도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조개의 천적인 꽃게가 많아지면서 조개 수가 줄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에서 봉골레 파스타를 먹을 수 없다. 이런 말이 나오면서 푸른 꽃게를 잡아서 버리고 있다는 기사가 나온겁니다.
그리고 이미 그리스에서 '푸른꽃게' 라는 이름으로 같은 꽃게가 수입중이라 식약처에서도 음식재료로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이탈리아 꽃게를 우리나라에 수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먹을 수 있는건 아니고 우리나라까지 오는데 배로 한달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푸른꽃게
이탈리아 푸른 꽃게은 주로 지중해와 북대서양 해안에서 발견되는 게 종류 중 하나입니다.
이 게는 캐롤라이나 블루 크랩 또는 블루 스완프 꽃게로도 불립니다.
이탈리아 푸른 꽃게는 중간 크기의 게로, 꽤 큰 게도 발견됩니다.
그 이름처럼 몸의 색상은 푸른 색조를 띄며, 특히 어린 개체는 더 강렬한 푸른색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남쪽 지중해 지역에서는 푸른색 대신 초록색을 띄는 게도 발견됩니다.
주로 지중해 연안과 북대서양 해안에서 발견되며, 지중해 지역에서는 더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 게는 주로 강 하구, 염해 및 소금 수조에서 발견되며, 모래 바닥 또는 바닷가 모래 해변에서 서식합니다. 이 게는 먹이 사슬의 중간에서 위치하며, 작은 물고기, 조개류, 물갈퀴류, 작은 물동물 등 다양한 먹이를 먹습니다.
맛있는 살과 육즙이 많아 이탈리아와 다른 지중해 국가에서 인기 있는 해산물입니다. 게를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여 소스와 함께 먹거나 튀겨서 소금물 또는 버터 소스와 함께 제공합니다.
동남아에서 많이 사용되는 꽃게로 푸팟퐁 커리에 사용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기가 큰편이라고하니 이제 게요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탈리아 꽃게 게장으로?
우리나라 꽃게와 비교를 하면 살짝 싱거운 꽃게라고 합니다. 육질과 향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주 있는 한인들은 푸른 꽃게를 이용해서 게장을 해서 먹는다고 합니다. 수입해서 우리도 간장게장을 해서 먹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게장과 느낌이 좀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대체제가 생기기때문에 간장 게장 가격이 좀 싸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꽃게 수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간장 게장 뿐 아니라 게국지나 그냥 쩌먹거나 숯불에 구워 먹어도 맛있을거 같은데 어서 빨리 수입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정보 소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