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쉬마크와 네이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포쉬마크는 미국의 미국의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입니다.
그리고 현재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의 인터넷 중고거래가 활성화되어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네이버가 2022년 10월 4일 포쉬마크 기업을 인수했습니다.
포쉬마크란 어떤 기업인가
일단 포쉬마크에 대해서 kmac tv라는 유튜브에서 본 정보를 바탕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창업자 마니시 찬드라는 원래 intel의 개발자입니다. 포시마크는 2011년에 시작한 이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포쉬마크의 특징은 사람들 간의 소통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인스타그램 같은 느낌의 중고 거래 플랫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이용자는 8000만명에 달하는 엄청난 기업입니다. MZ 세대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밀레니엄 세대 여성의 약 90%가 포쉬마크 커뮤니티에 가입했습니다.
포쉬마크의 수익모델은 중고 거래에 수수료 20%를 매기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은 아직 뚜렷한 수익모델이 없는 것에 비해 괜찮은 편입니다.
네이버의 크림 같은 경우도 3%의 수수료를 받고 있으니, 포쉬마크는 그에 비해 수익모델이 뚜렷합니다.
포쉬마크의 핵심가치 4가지
이러한 포쉬마크를 네이버에서 인수한 겁니다.
네이버는 1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포시마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서 포쉬마크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팀네이버' 일월이 된 이후의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마니시 샨드라는 포쉬마크의 핵심 가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1. 사람들간 연결에 집중하는 것
2.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다름과 이상함에 대한 포용
3. 커뮤니티, 셀러들과의 동반 성장
4. 공감, 존중, 신뢰에 기반한 리더십
포쉬마크는 초기부터 자체 기술을 개발하는 것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포시 쇼라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고, 관계가 끈끈한 커뮤니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네이버의 스마트렌즈 기술이 접목된 포시렌즈 최초 공개
그리고 이번 간담회에서는 네이버의 스마트렌즈 기술이 접목된 포시렌즈의 테스트 버전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포시마크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촬영하면, 비슷한 상품과 가격을 한번에 볼 수 있어 사용자들의 검색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겠습니다.
저도 종종 어떤 물건에 대해 브랜드를 모르는데, 사진만 갖고 있을 때, 네이버 이미지 검색을 통해 그 물건의 정보를 찾고는 했는데 바로 이런 스마트렌즈 기술을 포시마크에 접목시키려고 하나 봅니다.
샨드라는 "우리는 나중에 커머스 기능을 추가한 인스타그램이나 틱톡과는 달리 처음부터 쇼핑, 커머스와 소셜 기능을 결합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이제는 네이버가 포쉬마크를 통해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글 남기겠습니다.
'영상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깜깜이 분양 피해 사례로 알아보는 무순위 청약 (0) | 2023.01.17 |
---|---|
ESG와 컴플라이언스에 대해 (0) | 2023.01.17 |
중국 위드 코로나 정책과 황금주 도입 추진 (0) | 2023.01.15 |
전기요금 인상 발표 하지만 여전히 성과금을 받는 한전 (0) | 2023.01.14 |
신통기획의 의미와 정책 예시 (0) | 2023.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