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도둑이었지만 어쩌다보니 히어로가 된 남자 이야기

오늘은 앤트맨 1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앤트맨 3가 개봉하면서 1부터 다시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다시 영화를 보고 갔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앤트맨 1을 봤지만 혹시 까먹은 분들을 위해서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앤트맨 등장인물

스캇 랭/앤트맨 (폴 러드)

딸을 사랑하는 아빠로 등장 합니다.
감옥에서 출소한 후 다시는 범죄에 손을 대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행크의 집을 도둑질을 하면서 실망을 줍니다.
사실 스캇이 앤트맨을 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가 딸 때문입니다.
딸이 앞으로 살 미래를 구하기 위해서 앤트맨을 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결국 스캇이 하는 모든 일은 딸을 보호하기 위해서 하는 일입니다.

행크 핌 (마이클 더클러스)

첫번째 앤트맨으로 1960년대 비밀리에 활약했던 영웅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영웅일을 그만두고 집에만 있는 사람으로 나옵니다.
행크 핌이라고 하면 영웅이긴 하나 정신 상태가 불안한 사람이라고 표현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딸은 중요하지만 스캇 랭은 소중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하는 엉뚱한 사람입니다.

호프 밴 다인 (에반젤린 릴리)

행크의 딸이며 어려서 어머니를 잃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유를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알게 되면서 힘들어 합니다.
대런 크로스와 동료로 지내고 있지만 사실 아버지를 대신해서 지켜보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와의 갈등이 보이지만 차츰 서로를 알아가면서 오해를 푸는 캐릭터 입니다.

대런 크로스/옐로재킷 (코르 스톨)

행크의 조수로 일을 하는 인물입니다.
오랜 기간동안 일을 했지만 핵심 기술을 알려주지 않자 행크를 배신하고 행크를 회사에서 내쫒습니다.
나중에 옐로재킷을 성공시키면서 앤트맨과 싸움을 합니다.
이번 앤트맨 1의 빌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도둑이었지만 어쩌다보니 히어로가 된 남자 이야기

 

스캇 랭이 감옥에 있다가 나옵니다.

감옥에 간 이유도 자신이 다니던 회사를 해킹해서 들어갑니다.
사실 스캇이 회사를 해킹한 이유도 고객들을 위한거였습니다.

하지만 감옥에 다녀왔다는 이유로 취업이 안됩니다.
그러나 하나뿐이 딸을 위해 취업을 해야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유명한 배스킨라빈스가 나옵니다.

나중에 계속 나옵니다.

아무래도 피피엘 같았습니다.
결국 배스킨라빈스에서 거짓 취업한게 알려지고 퇴사 당합니다.
감옥에서 만났던 친구들이 마지막 한탕만 하고 깨끗하게 살자고 이야기를 듣습니다.
갈등하던 스캇 랭은 행크 핌의 집을 털기로 마음 먹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이 행크 핌이 만들어낸 함정이였습니다.
사실 행크 핌은 1대 앤트맨 입니다.
자신의 제자인 대런이 자신의 기술로 나쁜 일을 하려는걸 알고 막으려고 합니다.
행크 핌은 자신이 너무 늙어 다음 앤트맨을 뽑으려고 합니다.
자신의 딸인 호프도 있지만 딸이 위험해지는걸 원치 않았습니다.

게다가 스캇 랭이 선한 사람이라는 것과, 도둑질 스킬이 뛰어난 것을 알고 그를 엔트맨으로 만들 생각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스캇 랭을 2대 앤트맨으로 만들기 위해 함정을 만든 것이었습니다.

스캇 랭은 2대 앤트맨을 하기로 합니다.
행크 핌에게 대런의 일을 막기 위해 훈련을 계속합니다.
행크 핌의 기술을 따라하던 대런은 결국 성공합니다.
옐로우 자켓을 입고 앤트맨과 싸우게 됩니다.

또한, 호프 반 다인과도 사랑에 빠지며, 새로운 사랑도 얻게 됩니다.
사실 스캇 랭은 스스로 원해서 히어로가 됐다기보다는, 도둑질을 하다보니 어쩌다가 영웅이 된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캡틴 아메리카 같은 영웅보다 현실적입니다.

돈이 없어 돈을 벌어야 하는 부분도 아이언맨보다 현실적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히어로라는 것도 이런 부분에서 상징적인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