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리뷰 / / 2023. 2. 22. 05:41

넷플릭스 버전 해리포터 록우드 심령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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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해리포터 록우드 심령회사

 

오늘은 록우드 심령회사라는 넷플릭스 드라마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2023년 1월 27일에 오픈한 신작 드라마입니다.

주인공들의 영국식 발음과, 아이들이 주인공이라는 부분, 마법과 비슷한 느낌을 다룬 부분 등에서 해리포터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해리포터 시리즈와 비교하자면 스토리면에서 좀 더 아쉽지만 말입니다.

아래에서 드라마 속의 기본 설정들과, 줄거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드라마 속 설정

이 드라마는 현재의 시대에 유령이 출몰하는 게 흔해진 그런 시대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미성년자들만 유령을 보고 들을 수 있으며, 어른이 되면 그 능력은 사라집니다.

모든 미성년자들에게 능력이 발현되는 것은 아니며, 각각 능력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주인공 여자인 칼라일은 뛰어난 청각 능력을 갖고 있으며, 심지어 유령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능력도 나중에 나타납니다.

미성년자들은 감독관인 어른과 함께 다니며 유령을 처리해야 합니다.

유령과 몸이 닿으면 유령에게 갇히게 되며,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이것은 죽은 것과 다름없는 상태입니다.

어른들의 통제 속에서 아이들이 유령을 퇴치하는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록우드는 미성년자임에도 어른없이 혼자 회사를 설립하고, 감독관 없이 유령들을 처리합니다.

 

진짜 가족보다 더 진짜 가족같은 그들의 이야기

칼라일은 아버지가 죽은 후, 차갑고 냉정하기만한 어머니 밑에서 자랍니다.

어머니는 칼라일이 귀신에 대해 듣는 능력을 이용해 돈벌이를 합니다.

칼라일은 유령을 느끼는 것이 몹시 무섭고 괴로워서 그런 일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현장 조사원이 된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 소중한 친구를 만나지만, 유령 때문에 그 친구를 잃습니다.

유령에게 갇힌 채 병실에 몇 년째 누워있게 된 것입니다.

칼라일은 슬픔에 잠겼지만, 어머니는 슬퍼할 시간에 나가서 일을 하라고 소리지르며 화를 냅니다.

칼라일은 더이상 집에서 학대받지 않기 위해 몰래 집을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런던으로 향합니다.

이곳 저곳의 유령회사를 다니며 자신을 받아달라고 간청하지만, 아무도 그녀를 받아주지 않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록우드 심령회사라는 곳에 방문합니다.

그곳은 일반 주택 중 하나였고, 록우드와 조지라는 남자아이들이 칼라일을 반깁니다.

그리고 칼라일의 능력을 보고는 록우드는 자신의 회사로 고용합니다.

또한, 같은 집에서 조지, 록우드, 칼라일이 함께 살게 됩니다.

그런데 조지는 칼라일에게 차갑게 굽니다.

칼라일은 조지의 날선 태도에 당황하지만, 록우드와는 나름대로 사이 좋게 지냅니다.

그리고 묘하게 록우드와 칼라일이 서로를 보는 눈빛이 남다르기도 합니다.

칼라일과 조지는 서로에 대해 오해를 쌓아갑니다.

칼라일은 조지가 자신이 유령회사에서 나갈 것을 원한다고 생각하고,

조지는 자신이 칼라일이나 록우드에 비해 능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칼라일이 조지를 위해 목숨을 걸어가며 조지를 구해내면서 둘의 관계는 회복됩니다.

또한, 록우드 유령회사의 록우드는 뭔가 자신이 리드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강박적인 인물로 묘사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건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록우드는 어른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삶을 통제하며 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조지나 칼라일과 부딪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혼자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게 유령 세계의 일인 것을 록우드도 깨닫습니다.

그렇게 록우드와 칼라일과 조지는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아가면서 감독관 없이도 회사를 근근히 꾸려나갑니다.

시즌1만 나왔지만, 시즌2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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